아기 돌잔치 식사 기도문 기록용

어느덧 아이 돌잔치를 치른 지도 2년이 되어간다. 

조카 생일도 당일에 겹쳐서 함께 기도를 했었는데.. 그때의 시간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기도문에 담긴 내용 그대로..

내가 닿을 수 없는 곳들에서 우리 아이를 하나님이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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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그 무엇보다 귀한 선물로 허락하신 ㅇㅇ를 지난 1년 동안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세상 곳곳은 어려움과 재난의 소식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한 은혜를 허락하셔서 우리 ㅇㅇ를 건강하고 밝은, 지혜로운 아이로 커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저희 가정에 특별한 계획이 있으셔서 허락해 주신 우리 ㅇㅇ를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시기를, ㅇㅇ의 인생에 만남의 축복을 허락해 주시기를, 그리고 늘 눈동자처럼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양육되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날마다 자라나,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일꾼이 되게 해주시고,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기도하는 아이로 자라나,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 가정의 자랑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세요. 

[지난 2년동안 우리 ㅁㅁ이도 건강하게 자라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ㅁㅁ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허락해 주시고, 항상 주님 안에 거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올곧은 믿음을 만들어가게 해 주시옵소서. 
인내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언니와 형부 또한 기억해주시고, 한없는 복을 주셔서 ㅁㅁ를 믿음으로 양육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넘치게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크신 날개 아래 언제나 안전하게 ㅇㅇ와 ㅁㅁ를 거하게 하시고, 
이 기쁘고 복된 날 우리 가족 모두 함께 모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감사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